현대차, ‘포뮬러 원‘ 진출 가시화? 르노 F1 팀장 영입, 2026년 시즌 참가 가능성 제기…
최근 현대차가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FIA Formula 1 (F1) 포뮬러 원’ 출전 가능성에 제기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현대모터스포츠 팀에서는 르노 F1팀 팀장을 영입하는 등 전 윌리엄스 F1팀 기술 이사 영입과 르노 F1 출신 ‘시릴 아비테불’을 현대모터스포츠 신임 CEO로 선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러한 행보로 꾸준히 현대가 F1 참가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지난 3월, 현대차그룹에서는 2년 만에 다시 신형 엔진 개발 돌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내연기관 연구개발 전담 조직 재구성을 하는 등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배출가스 규제 완화가 맞물린 결과’라며 신규 엔진 개발 목표를 내세웠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시릴 아빌테불’ 팀장은 “WRC(월드랠리챔피언십)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만 F1 출전 역시 배제하고 있지 않다. “며 ”현대 전기차 성능을 알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놓고 적극 검토하고 있다. “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밝혔다.
현대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F1 엔진 공급업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F1 자동차경주와 관련이 없었다. WRC 등을 중심으로 투어링카 레이스에 직접 워크스팀을 만들어 현재 효율적인 모터스포츠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F1에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가격의 차를 팔아왔던 현대차로써는 어울리지 않는 마케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신형 엔진 개발 돌입과 F1 시스템이 저배기량,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변화가 생긴 만큼 앞으로 현대차가 F1 참가에 대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에 앞으로 다가 올 2026년 F1컵에서
대한민국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를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